암환자는 무조건 잘 먹어야 할까요? 아니면 살이 찌면 안 되니 적게 먹어야 할까요?
건강한 예후를 위한 살찌는 식단, 키니케어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치료 후 식습관 관리의 목표는 건강 체중 유지에 있습니다.
대회에 나가는 운동선수들은 체력 저하와 체중조절에 아주 민감하죠.
체력 저하를 막기 위해선 충분히 먹어야 하지만, 체중이 과도하게 불게 되면
체급 계체량에서 탈락을 하기에 식사량을 줄일 때도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에게는 '체력 저하를 막기 위해 잘 먹어야 한다'
'체중조절을 위해 적당히 먹어야 한다' 둘 다 옳은 말입니다.
이를 위해 운동선수들은 잘 먹어서 체력 키우는 비시즌 기와
대회 준비를 위해 체중을 조절하는 시즌 기를 구분하여 음식 조절을 하게 됩니다.
암환자도 이와 비슷합니다.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을 때에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소화 기능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음식을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공급 시기)
일차적인 치료가 끝나게 되면 이때부터는 건강 체중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영양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체중조절 시기)
간혹 이를 헷갈려 반대로 하는 환자분들도 있습니다.
암 치료 전 식사
암 진단 시 그동안의 생활을 돌이켜보며 몸에 좋다는 음식은
다 찾아서 섭취하는 경향을 많이들 보이십니다.
암을 진단받은 시기부터 암 치료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나 힘들고 하루라도 빨리 완치를 바라는 마음뿐이실 겁니다.
이 시기는 치료를 대비하여 식습관을 올바르게 교정하는 기간입니다.
치료 전 준비 시기는 향후 진행될 치료와 치료 후 과정을
생각할 때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동안의 식습관이 좋지 않았더라면 이 시기에 교정을 하고
흡연, 음주, 운동 등의 생활습관도 필히 교정을 해야 합니다.
1. 짜고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식단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다면
비자극성 식단으로 바꾸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향후 항암치료 시 몸에서는 이러한 음식을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2.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습관으로 바꿔야 합니다.
암 치료기간에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불규칙한 식사는 치료에 방해가 됩니다.
규칙적인 식사급관 유도를 위해 일정한 시간에
운동을 하여 근육을 자극하고 허기지게 한 후 음식을 섭취하는 것 또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체중 변화를 시키기보다는 현재 체중을 유지하며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키우고
체력을 비축해야 합니다. 살을 빼기 위해 급격한 다이어트를 시도하게 된다면
체력 저하와 스트레스로 향후 있을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고,
반대로 암 치료 전에 잘 먹어야 한다고 평소보다 증량 식사를 하게 되면
이 또한 소화장애를 일으켜 체력 저하,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에는 현재 체중을 유지하는 정도로 음식량을
조절하되 자극적이지 않는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고, 운동을 통해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암 치료 중 식사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시기가 아닙니다.
암 치료 전 노력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이 갖추어졌다면 좋겠지만,
이 시기에 무리하게 건강 식단을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치료를 받는 중 입맛과 후각이 변해 식욕이 떨어지고 세포도 손상을 받아
오심, 구토, 장운동 변화 등이 발생하여 현저하게 먹는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될 시 영양결핍과 체력 저하가 발생하게 되어 암 치료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해가 되는 음식이 아니라면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 영양결핍을 막고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건강 체중 및 근육량 유지에 중점을 둡니다.
- 오심, 구토 증의 소화장애가 있다면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탈수를 막기 위해 물 섭취가 필요하나 주로 식사 사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양성분이 강화된 제품이나 집에서 만든 영양식을 섭취하는 것 또한 좋습니다.
암 치료 후 식사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실수 중 하나가 건강에 좋다는 음식이나,
건강식품만 골라서 먹거나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고 하여 과식을 하는 것입니다.
음식은 조화가 중요합니다. 조화는 잊은 채 특정 음식 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암 경험자의 영양 계획의 장기 목표는 특정 음식이 아닌, 자신의 키와 나이에 맞는
건강 체중과 적절한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는 건강 체중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암 환자들에게 있어 치료 전, 치료 중, 치료 후
식사가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치료가 끝난 이후 장기적으로 건강을 챙기고자 할 때
항암 식습관의 목표는 치료 이전의 체중 회복이 아닌 건강 체중 만들기에 있다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식습관을 바꿔 건강 체중에 도전해 보세요. 암환자 영양관리 앱 키니케어가 도와드립니다.
특정 음식이나 영양제보다는 신선한 야채, 과일을 포함하는 건 건강 체중을 만드는 식습관이 여러분의
몸을 건강하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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